도심에서 벗어나 바다와 여유가 있는 곳으로의 짧은 여행을 꿈꾸시나요? 강릉은 그런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도시입니다. 푸른 동해, 향기로운 커피, 감성 가득한 거리와 시장까지. 이 글에서는 혼자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강릉 1박 2일 여행 코스를 완벽하게 안내드립니다.
Day 1 – 바다와 커피, 힐링의 하루
① 경포대 & 경포호 산책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대는 조선시대부터 유명한 정자이자 아름다운 동해 전망 포인트입니다. 근처의 경포호수 산책길은 사계절 내내 걷기 좋아, 도착 후 첫 코스로 제격입니다. 봄엔 벚꽃, 가을엔 억새로 물든 풍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② 안목해변 커피거리
강릉이 커피 도시로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곳, 안목해변 커피거리 덕분입니다. 바다 바로 앞에 수많은 로스터리 카페가 줄지어 있고,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즐기는 순간은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혼자 떠난 여행자도, 연인도 모두 만족할 공간이죠.
③ 초당순두부 거리에서 저녁 식사
강릉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가 초당순두부입니다.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순두부백반, 순두부찌개, 두부전골 등 다양한 메뉴로 즐길 수 있습니다. 채식 위주로 구성되어 어르신 동반 가족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숙소 추천
강릉에는 감성 숙소가 매우 다양합니다.
- 연인이라면: 안목해변 감성 오션뷰 호텔
- 가족이라면: 경포호 인근 풀빌라, 가족형 콘도
- 혼행족이라면: 황리단길 감성 게스트하우스
숙소는 시내보다는 해변 중심으로 잡는 것이 강릉의 매력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Day 2 – 문화와 전통을 만나는 여행
① 오죽헌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숨결
조선 시대 대표 여성 예술가 신사임당과 정치가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은 강릉의 대표적인 역사 명소입니다. 조용한 정원과 고풍스러운 한옥 건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역사 교육 공간이 됩니다.
② 솔향수목원 – 숲 속 힐링
강릉 도심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솔향수목원은 소나무숲과 다양한 꽃들로 가득한 힐링 산책 장소입니다. 삼림욕을 하며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오전 시간대 방문 시 공기도 맑고 사람도 적어 추천됩니다.
③ 강릉 중앙시장 – 진짜 로컬 푸드 탐방
여행의 마지막은 늘 ‘맛’으로 마무리되어야 마땅하죠. 강릉 중앙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의 천국입니다.
- 장칼국수 – 얼큰하고 깊은 국물
- 닭강정 – 달콤 짭조름한 간식
- 감자옹심이 – 부드럽고 쫄깃한 감자 수제비
시장 안에는 식사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기념품도 함께 구입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코스입니다.
강릉 1박 2일 코스 요약
- 1일차: 경포대 → 안목해변 커피거리 → 초당순두부 거리 → 숙소
- 2일차: 오죽헌 → 솔향수목원 → 중앙시장 → 귀가
강릉은 각 스팟 간 이동이 15~30분 내외로 효율적입니다. KTX 강릉역 기준 대부분 버스, 택시 이동 가능하며, 렌터카 이용 시 더욱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꿀팁
- 교통: KTX 서울~강릉 약 1시간 50분 / 렌터카 or 시내버스 활용 가능
- 옷차림: 바닷바람이 강해 겉옷 필수, 여름엔 선크림 필수
- 카페 탐방: 커피거리 외에도 경포, 교동 일대에 감성 카페 밀집
- 사진 명소: 안목해변 석양, 오죽헌 정자, 솔향수목원 산책로